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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정후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이다"
7일 LG전에서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출루 신기록 (6출루)을 세웠다. 이전까지 5출루(14번) 기록을 보유 중이었다.
첫 세 타석에서 3안타를 친 이정후는 이후 세 타석에서는 모두 볼넷으로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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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리그 타격 5관왕에 빛나는 MVP인 이정후는 시즌 초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 4월 한 달 성적은 타율 0.218에 그쳤다. MLB 투수들의 빠른 공에 대비해 타격폼을 바꾼 게 주된 원인이었다.
2017년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이정후는 그해 신인상을 받았고, 2018 시즌부터 2022 시즌까지 5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은 0.342로 리그를 평정한 이정후는 시즌 후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낸다.
제자리를 찾은 타격 천재의 훈련 모습을 담았다. 고척=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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