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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는 지난해 초반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꼴찌까지 떨어졌다가 재정비를 하면서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 4윌 3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을 이뤘다.
연승을 하면서 꼴찌 자리를 한화 이글스에 물려주고 9위로 올라섰다. 12일 현재 22승2무32패다. 8위 키움과 반게임차, 7위 삼성과는 2게임, 6위 KIA와는 3.5게임차에 불과하다. 5위 두산과는 6게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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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바스는 건강하기만 하다면 충분히 에이스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투수다. 지난해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중 계약 해지됐지만 이 감독은 계속 쿠에바스의 몸상태를 체크하고 있었다. 미국에서 그리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부상 전까지 어떻게 던졌는지를 잘 알기 때문에 성적은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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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년 연속 꼴찌에서 가을야구로 가는 기적을 만들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