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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이 자랑하는 3포수 전원 선발 출전이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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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는 2루타 포함, 5타수3안타 1타점 1득점, 김재성은 결정적 적시 2루타 포함, 4타수2안타 2타점, 김태군은 14년 만의 통산 두번째 3루타 등 5타수2안타로 맹활약했다. 7안타와 3타점 11루타가 합작됐다. 포수 3명의 활약과 김지찬 이재현 등 젊은 키스톤콤비의 공수 활약 속에 삼성은 7대5로 승리하며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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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콜업 시기가 되지 않았다. 박 감독은 "올라올 듯 하다 안 올라오는 패턴을 반복했다. 퓨처스리그에서 기술적인 부분을 확실하게 정립해서 와야할 것 같다. 2군 경기도 출전할 것"이라며 다소 시간이 필요함을 암시했다.
생각지도 않았던 오재일의 이탈. 그 고민의 끝자락에서 김재성 1루수 카드가 발견됐다. 박진만 감독은 "1루수 수비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처음치고 나쁘지도 않다"며 신뢰를 표했다.
삼성은 김지찬 김현준 피렐라 강민호 김재성 김태군 이재현 류승민 김영웅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은 뷰캐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