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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지난해 12승을 올린 토종 선발진의 든든한 한 축. 무럭무럭 커나갈 데뷔 3년차의 영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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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2회초 마운드에 지체없이 이민호 대신 이지강을 올렸다. 단 29구만의 강판으로 LG는 예정에 없던 주중 불펜 데이를 치러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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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잠실구장에는 이민호의 팬들이 보낸 커피차가 도착했다. 팬들은 '쭉쭉 민호 화이팅' '민호가 쏘는 커피 마시고 2023시즌 우승 향해 가자' '귀여운 민호 어린왕자 민호' 등 다양한 글귀와 음료, 각종 디저트를 준비했다. 내 선수가 기죽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엿보인다.
LG는 지난주부터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모두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SSG 랜더스와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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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