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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이다.
6연승이다.
선발투수 한승혁이 긴 이닝을 버텨주지 못했다. 80구를 계획하고 등판했는데 3이닝을 던지고 교체됐다. 1회초 난타를 당해 4실점하고 시작했다. 상대 1~2번 김상수 김민혁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고, 3번 선두타자 앤서니 알포드에게 2루타를 맞고 2실점했다. 이후 안타 2개를 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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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가 무서운 한화는 물러서지 않았다. 착실하게 따라갔다. 이틀 연속 7번-2루수로 나선 김태연이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2회말 1타점 적시타를 때린데 이어 4회말 희생타로 추가점을 냈다.
무사 1루에서 1번 이진영이 좌중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상대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이 던진 초구 한가운데 직구(145km)를 통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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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3번 노시환이 균형을 깨트리는 1점 홈런을 터트렸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손동현이 던진 가운데 높은 직구(144km)를 밀어쳐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5경기 만에 터진 시즌 14호 홈런이다. .
강력한 불펜이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4회부터 정우람 주현상 이태양 김범수 강재민 박상원이 차례로 등판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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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