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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투수 코치 개편을 단행한 KIA 타이거즈의 대체 선발 등판 계획도 전면 수정됐다.
김재열은 지난달 30일 시즌 첫 1군 콜업돼 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이닝 4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지난 7일 1군 말소돼 퓨처스로 복귀한 뒤엔 4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18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한 바 있다.
육성 선수였던 김건국은 이날 콜업을 계기로 정식 등록됐다. 2021시즌을 마치고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돼 1년 간 공백기를 가졌던 김건국은 올 초 KIA와 계약하며 다시 KBO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11경기 47⅓이닝 2승2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 중이다. 김건국은 등번호 43번을 달고 뛰게 된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