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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베테랑 추신수가 키움전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박동원이 다가와 추신수에게 뭔가 말을 건넸자 추신수는 반박했고 잠시 설전이 벌어졌다. 주심과 조원우 코치가 둘 사이를 막아서며 설전은 일단락이 됐다. 추신수는 올 시즌 발목 부상을 당하며 1군 엔트리에서 빠지기도 했다.
부상 복귀 후 다시 정상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었던 추신수에게 다시 발목에 볼을 맞는 불운을 겪었다.
29일 LG 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며 추신수에게는 반가운 휴식일이 생겼다. 30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키움과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추신수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추신수는 28일 몸에 맞는 볼 상황을 설명하며 아쉬워했고, 김원형 감독도 베테랑을 감싸며 추신수의 이야기를 들어줬다.
김원형 감독과 추신수는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28일 경기 도중 발목 통증으로 경기를 마칠 수 없었던 추신수는 우천으로 하루 휴식 후 다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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