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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New Blue Man', 사자군단에 합류한 내야수 류지혁이 삼성 선수들과 첫 훈련을 했다.
KIA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류지혁은 지난 2012년 두산에서 프로 데뷔해 2020시즌 KIA로 팀을 옮겼다.
프로 통산 788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2할7푼1리, 507안타를 기록 중이다. 우투좌타인 류지혁은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최근 리그 최하위 '꼴찌'가 된 삼성은 투수뿐만 아니라 야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삼성은 주전급 포수 김태군을 내주고 전천후 내야수 류지혁을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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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3루수 이원석을 키움에 내줬다. 류지혁은 3루 공백을 메꾸며 삼성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푸른색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류지혁이 삼성 선수들과 첫 훈련을 함께 했다. 새로운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류지혁은 삼성의 제2의 홈구장 포항야구장에서 훈련을 했다.
박진만 감독은 경험 많은 류지혁이 삼성의 어린 내야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감독은 일단 류지혁을 3루수로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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