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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종범 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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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는 33세로 어느덧 베테랑의 위치에 섰지만 삼성 왕조 시절인 2014년엔 53개의 도루로 도루왕에 오를 정도로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 김상수도 3회초 홈 대시에 대해 "아직까지 느린 발은 아닌 것 같다"며 웃었다.
KT에선 항상 김상수 영입안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말이 나온다. 수비는 물론 타격도 좋고 발이 빨라 주루플레이도 잘한다. 4년간 29억원에 영입한 게 '혜자' 계약이라는 평가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