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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6~7월 두달간 14승 26패. 롯데 자이언츠가 긴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그래도 희망이 보인다.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 니코 구드럼과 애런 윌커슨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4월의 뜨거운 롯데를 이끌었던 '복덩이' 돌격대장 안권수가 돌아온다. 또 지난해 롯데 최고의 히트상품이었던 고승민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올해 신인상을 다투는 김민석과 윤동희 역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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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외인 구드럼의 경우 내야 전포지션과 코너 외야까지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유틸리티로서 활용 폭이 넓다. 롯데가 8월 대반격을 꿈꾸고 있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