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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제는 만개한 롯데 자이언츠의 수호신이다.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개인 통산 100세이브를 달성했다.
46경기에 등판하는 동안 블론세이브는 단 3번에 불과했다. 특히 최근 등판한 6경기에서 단 1피안타에 그칠 정도로 안정감 있는 활약을 기반으로 롯데가 다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뒷문이 단단히 잠겼다.
김원중은 이미 자이언츠의 마무리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손승락(94세이브) 강상수(75세이브)를 넘어, 역대 최다 95세이브를 지난 2일 부산 NC 다이노스전에서 기록했고 이제 세이브를 적립할 때마다 롯데의 새로운 기록이 된다.
부산=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