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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5연승에 성공한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염 감독은 경기 후 "이지강이 오랜만의 선발이라 투구수를 70개 정도로 생각했는데 72개의 투구로 5이닝을 깔끔하게 소화해주며 선발로서 역할을 완벽하게 해줬다. 첫 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타격감이 좋은 문보경이 연타석 홈런으로 타선을 주도했다. 계속해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해주었음 좋겠다"며 "추가득점 상황에서 득점을 못하면서 어려운 상황이 있었고 부담이 큰 상황에서 마무리 고우석이 2이닝을 책임져주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었다. 고우석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평일임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중요한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