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투수들이 상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에 나섰다.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에 나선 투수조 선수들은 워밍업과 캐치볼을 마친 후 정대현 코치와 함께 수비훈련을 펼쳤다.
이날 상무와 연습경기를 가질 대표팀은 곽빈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곽빈이 3이닝을 던진 후 원태인-장현석-정우영-고우석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와 실전 감각을 점검할 예정이다. 상무팀에 양해를 구해 대표팀 투수들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선발로 문동주가 나서 3이닝을 던진 후 나균안, 김영규가 마운드에 오르고 9회에는 최지민이 마운드에 나선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한차례 연습을 한 뒤 28일 항저우행 비행기에 오른다. 대표팀의 첫 경기는 오는 10월 1일 홍콩 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