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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김주원이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한국은 1회초 중국 유격수의 실책과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2회초 선두타자 강백호가 깨끗한 우전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김주원은 잘 맞은 파울 홈런을 쏘아올려 관중석을 잠시 함성으로 물들였다.
김주원의 이번대회 두번째 홈런이다. 앞서 태국전에서 홈런을 때린 바 있다.
최지훈, 윤동희, 김주원(1호)에 이은 이번대회 한국 대표팀의 4번째 홈런이다.
한국은 이날 중국전에서 승리하면 결승전에서 대만과 재대결한다.
항저우(중국)=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