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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정말 중요한 경기, 팬들의 응원 덕에 승리했다."
5위 두산은 이날 승리로 6위 KIA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눈앞에 뒀다.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해도 가을야구 확정이다. KIA가 남은 2경기에서 1경기만 져도 된다. 확률상 매우 높아졌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선발 곽빈이 좋은 투구를 해줬다. 포수 양의지가 노련하게 볼배합을 하면서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불펜 홍건희, 김명신, 김강률이 1이닝씩 제 몫을 다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