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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끝낸다' VS '안끝낸다'
LG는 1차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필승 라인업'을 5차전에서도 그대로 가져간다. 연승 중인데다 중심, 하위 가리지 않고 홈런이 터지고 있는 상황이라 굳이 변화를 줄 필요가 없다. 1,2차전에서 부진했던 홍창기와 3차전에서 부진했던 김현수까지 살아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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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어떻게든 5차전을 잡아야 한다. 무조건 시리즈를 최대한 길게 끌어가야 승산이 생긴다. 5차전을 앞두고 KT는 부상 변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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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톱타자' 배정대를 유지하고, 김상수가 5차전에서도 2번을 지킨다. 황재균-박병호-장성우로 중심 타선을 채웠다. 지명타자 문상철부터 알포드 그리고 선발 2루수 겸 8번타자로 베테랑 박경수가 선발로 복귀했다. 9번 타순은 우익수 정준영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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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발 라인업=배정대(중견수)-김상수(유격수)-황재균(3루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문상철(지명타자)-알포드(좌익수)-박경수(2루수)-정준영(우익수) 선발투수 고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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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