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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쿠에바스도 대기한다."
선발은 고영표. 고영표가 최대한 길게 던져주는 게 베스트 시나리오다. 그리고 이틀을 쉰 손동현, 박영현 필승조가 힘을 내주기를 바라야 한다.
여기에 쿠에바스까지 준비시킨다. 단, 쿠에바스가 나가는 건 경기 막판 1이닝 정도 승리가 가능할 때다. 물론, 쿠에바스가 등판 안하고 이기는게 KT와 이 감독에게는 가장 좋다. 그래야 6차전에서도 쿠에바스를 정상 가동하며 반전을 노려볼 수 있다. KT는 만약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간다면 'LG 킬러' 벤자민이 대기하고 있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