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본인 메이저리거 마에다 켄타(35)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올 시즌 빅리그에 복귀한 마에다는 정규 시즌 21경기에서 6승8패 평균자책점 4.23의 성적을 남겼다. 시즌 종료 후 첫 FA 자격을 얻었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일본 출신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초특급 대어로 떠오른 가운데, 마에다는 중형급 선발 투수로 분류됐다.
이런 가운데 마에다가 일본프로야구 무대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실제로 몇몇 구단들은 마에다 영입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