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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윈나우 영입은 아니다.'
자이언츠는 키움 히어로즈에 이적료도 지불해야 한다. 한·미선수계약협정에 따라 계산하면 1882만5000달러(약 247억원)다. 샌프란시스코는 사실상 1억3182만5000달러(약 1732억원)를 투자한 것이다.
디애슬레틱은 '이는 자이언츠 역사상 포지션 플레이어 계약 중 최대 규모다. 물가상승률을 적용해도 그렇다. 1992년 배리 본즈의 계약은 현재 가치로 환산해도 9470만달러다. 이정후가 과연 출루율 0.610을 기록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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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이언츠가 쓴 돈은 요즘 시세에 그리 무리한 금액은 아니라고 조명했다.
디애슬레틱은 '(이정후는)연평균 1920만달러(약 250억원)다. 이는 평균 수준이다. 평균 혹은 그보다 약간 더 나은 선수가 연평균 2000만달러(약 260억원)를 받는 시대다. 이정후는 자이언츠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선수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이를 알아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앞으로 5년 동안 수백 경기에 나가는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