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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괌에 다녀왔지만… 변함 없는 日 온나손 둥지, '지난해 준우승→올해는 우승' 촌장의 환영사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5-02-06 14:36


8년만에 괌에 다녀왔지만… 변함 없는 日 온나손 둥지, '지난해 준우승→…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실전 캠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6일 스프링캠프를 차린 오키나와 온나손에서 환영회가 열렸다. 온나손 촌장 및 지역 관계자 등 30여명이 온나손 아카마 구장을 찾아 매년 찾아오는 귀한 손님들을 환영한다.

나가하마 온나손 촌장은 "어김없이 올해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캠프를 무사히 치르시기 바라고 올 시즌 우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온나손 관계자들은 준비해 온 지역 특산물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 현수막 기념 촬영과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구단에서는 박진만 감독을 비롯하여 정대현 수석코치, 이성규 임시주장이 환영회에 참가했다.
8년만에 괌에 다녀왔지만… 변함 없는 日 온나손 둥지, '지난해 준우승→…

8년만에 괌에 다녀왔지만… 변함 없는 日 온나손 둥지, '지난해 준우승→…
삼성 라이온즈 오키나와 전지훈련
오키나와현 스포츠협회 공항 입국 환영회
삼성 박진만 감독은 "좋은 시설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온나손 촌장님, 그리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작년 좋은 성과로 준우승을 할 수 있었고, 올해에도 이 곳에서부터 준비를 잘해 우승을 해서 기쁨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괌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친 삼성은 지난 4일 귀국 후 5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삼성 선수단은 다음달 5일까지 29일 간의 실전 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소화하며 새 시즌에 대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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