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철벽 마운드가 KT 위즈를 상대로도 이어질까.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선발 등판을 하고 홍창기(우익수)-오스틴(1루수)-김현수(좌익수)-문보경(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3루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에르난데스 이후엔 김강률 최채흥 정우영 박명근 성동현 추세현 허용주 김영우 우강훈 등이 불펜에서 대기하며 등판할 예정이다. 김영우는 전날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5-0으로 점수차가 벌어져 등판하지 않았고 이날은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경기 상황과는 상관없이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SSG에서 트레이드로 온 왼손 선발 오원석이 선발 등판한다. 외국인 투수 엠마누엘 데 헤이수스와 윌리엄 쿠에바스가 모두 대기 투수로 이름을 올렸고, 전용주 박세진 이상동 주권 문용익 등도 등판을 준비한다.
KT는 이날 강백호(지명타자)-로하스(우익수)-허경민(3루수)-장성우(포수)-문상철(1루수)-황재균(2루수)-장진혁(좌익수)-배정대(중견수)-김상수(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황재균이 2루수로 출전하고 보상선수로 한화에서 온 장진혁이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다.
오키나와(일본)=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