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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4명중 한명이 나간다."
구속과 구위가 1군에서 던지기엔 못미친다고 평가를 내려 결국 1군이 아닌 2군에서 실전 피칭을 더 해 구속을 끌어올리기로 결정했다. 다음주까지 총 4번의 등판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LG의 뒷문을 맡을 임시 마무리는 정해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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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개막전부터 등판이 가능한 몸상태로 올려 희망을 봤지만 아직 구속이 오르는데는 시간이 필요했다.
결국 염 감독은 필승조 투수들로 집단 마무리 체제로 장현식이 오기까지 경기를 막을 예정. 염 감독은 22일 잠실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마무리 상황에서 누가 등판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른다"라며 "김강률 김진성 백승현 박명근 등 4명의 필승조 투수들이 상황에 따라 나가게 된다"라고 했다.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된 김영우는 추격조로 나설 예정이다. 염 감독은 "편한 상황에서 등판하면서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