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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 이유찬이 부상 따문에 1군에서 말소됐다.
이유찬은 불과 4일전 아빠가 됐다. 첫째 아들이 태어나 경조사 휴가를 썼다.
이후 아빠가 되고 나서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원정길에 올랐다.
그러나 마지막 날 부상 암초를 만났다. 3루에 있던 이유찬은 양석환의 중견수 뜬공 때 태그업으로 홈을 노렸다.
롯데 중견수의 홈송구가 3루 방향으로 살짝 치우치면서 포수도 이유찬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이유찬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투혼을 발휘했다가 포수와 정면으로 부?H히고 말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