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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비구름' SSG-LG, 방수포 걷은 랜더스필드, 경기장은 이미 야구팬들 가득[인천현장]

송정헌 기자

기사입력 2025-04-19 12:49 | 최종수정 2025-04-19 13:21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BO리그 SSG와 LG의 경기. 경기 전 내리는 비로 랜더스필드에 깔린 대형 방수포. 인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4.19/

대형 방수포 깔린 랜더스필드.



[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랜더스필드에는 많은 야구팬들이 찾았다.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BO리그 SSG와 LG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

LG는 전날 18일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치리노스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오지환이 4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맹활약으로 SSG를 5연패 늪에 빠트리며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19일 오전부터 인천 랜더스필드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12시를 넘어 비는 소강상태지만 오후에도 인천 지역에는 비 예보가 되어 있는 상태다.

SSG는 박성한(유격수)-김성현(2루수)-최지훈(중견수)-한유섬(우익수)-고명준(1루수)-이지영(포수)-오태곤(좌익수)-현원회(지명타자)-박지환(3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2루수)이 선발로 나선다.

양 팀 선발은 LG 손주영, SSG 송영진이다.

토요일 낮 2시 열리는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에는 이미 많은 야구팬들이 찾았다. 낮 12시를 지나 비는 잠시 멈춘 상황이지만, 경기 개최 여부는 결국 하늘의 뜻에 달렸다.

만약 19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다면 20일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로 열린다.


비바람 몰아치는 랜더스필드.

결국 경기 개최 여부는 하늘의 뜻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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