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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최근 7경기 1승6패. 5월 팀 성적은 최하위. 예상치 못한 저조한 성적에 중위권 순위표가 요동친다.
그런데 5월 들어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2~4일 대구 홈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에서 1승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한데 이어, 대전 원정 3연전을 싹쓸이 당한 것은 너무나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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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에 있던 삼성이 4위로 미끄러지면서, 5위 KT 위즈와 0.5경기 차에 불과하고 그 뒤를 KIA와 SSG, NC까지 격차가 2경기 차 이내로 좁아졌다. 5연승을 달린 NC가 중위권과 격차를 다 따라잡으면서 올라서는 게 눈에 띄고, 9위인 두산 역시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 4위 삼성과 9위 두산이 겨우 2.5경기 차인만큼 연승, 연패 성적에 따라 순위표가 요동칠 전망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