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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이글스의 기세, 과연 어디까지 갈까. 벌써 11연승을 달성했다.
한화는 연일 수십년 역사를 소환하고 있다. 지난 7일 대전 삼성전에서 승리하며 올시즌 최다연승이었던 9연승을 달성했다. 2005년 6월14일 광주 KIA전 이후 20년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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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극복한 한화는 10일 대승을 거두며 1992년 이후 무려 33년 만에 11연승을 달렸다.
'20년→26년→33년' 만의 대기록. 이제 다 왔다. 팀 최다 연승인 14연승까지는 모두 33년 만이다.
모두 1992년에 달성된 기록이기 때문이다. 12연승은 1992년 5월23일, 13연승은 1992년 5월24일, 14연승은 1992년 5월26일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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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연승에 성공하면 한화는 13일부터 대전 홈으로 이동해 두산과 3연승을 치른다. 류현진 문동주 엄상백 선발 순서다. 1,2차전을 모두 승리하면 구단 최다 14연승 타이기록, 싹쓸이 하면 15연승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각종 신기록을 세워가고 있는 올 뉴 한화 이글스. 과연 2025년은 한화 야구의 새 역사가 될까.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