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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재근 기자] 선수단에 사과한 콜어빈이 평정심 되찾은 모습으로 회복 훈련을 소화했다.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두산 선수단이 도착했다. 콜어빈이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나와 투수조 동료들과 함께 회복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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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의 교체 결정이 불만스러웠던 것일까? 4-0으로 앞선 2회초 4사구를 남발한 끝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순식간에 6점을 내줬고, 3회초에도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내보낸 어빈이 교체되는 건 누구봐도 이상하지 않은 결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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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감정조절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그는 지난 3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박병호와 쓸데없는 신경전을 펼친 전력이 있다.
콜 어빈이 경기를 마친 뒤 선수단에 사과했다고 전해졌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팬들도 콜 어빈의 태도에 크게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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