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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불과 한달 사이, 완전히 다른 타자로 거듭났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외국인 선수이기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을 존중하고 지켜보던 박진만 감독도, 결국 면담 시간을 가졌다. 그때가 4월 19일이었다. 박 감독은 디아즈에게 '너무 장타만 노리는 경향이 있다. 장타를 너무 신경쓰는 것 같다. 홈런만 중요한게 아니고, 출루가 필요할 때는 출루도 해줘야 하고, 클러치 능력이 필요할때도 공격이 연결되게끔 해줘야 한다'는 당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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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