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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 버킷리스트 이룬 '아이브' 가을 LG 선수단에 피자도 쐈다[잠실 현장]

권인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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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7 18:41


시구 버킷리스트 이룬 '아이브' 가을 LG 선수단에 피자도 쐈다[잠실 현…
걸그룹 '아이브' 가을이 27일 한화전 시구자로 나서 LG 김영우로부터 시구 연습을 했다. 가을은 이날 LG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며 선수단에 피자 70판을 선물했다. 사진제공=LG 트윈스

시구 버킷리스트 이룬 '아이브' 가을 LG 선수단에 피자도 쐈다[잠실 현…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LG의 경기,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가을이 시구를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2025.05.27/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시구자가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며 피자를 쐈다.

걸그룹 '아이브'의 가을이 27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는데 LG의 선전을 기원하며 피자 70판을 LG선수단에 선물한 것.

가을은 시구에 앞서 소속사를 통해 "데뷔 후 꼭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시구였는데, 이렇게 이룰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 좋은 기회 주신 LG 트윈스에 감사드린다"면서 "긴장도 되지만 그만큼 설렘도 크다. 제가 드리는 에너지가 LG 트윈스의 승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졸 신인 김영우와 시구 연습을 한 가을은 포수 박동원에게 조금 높긴 했지만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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