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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1개 요구사항에 대한 실현 가능성, 수용 여부를 창원시가 검토하고 결정해야 할 문제지만, 도 차원에서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재차 말했다.
창원시가 연고지인 NC다이노스는 지난 3월 창원 NC파크 홈구장에서 외장 마감재 추락으로 팬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두 달 정도 NC파크에서 경기를 열지 못하다가 홈 재개장 경기에서 연고지 이전을 시사하며 창원시에 21가지 요구 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박 지사는 이어 국제중재를 통해 마창대교 재정지원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된 점을 언급하며 통행료 인하 등 방법으로 도민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한 점을 거론하며 거가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국정과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냈다.
seam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