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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OB모임인 일구회가 몽골 청소년야구대회 경비 전액을 지원했다.
일구회는 2017년부터 몽골야구협회를 본격적으로 지원했다.
몽골 국가대표팀에 유니폼을 선물하고, 이경필 감사 등이 야구 강습회를 열었다.
2024년에는 피칭 머신과 펑고 머신을 지원하면서 조계현 이사와 이경필 감사가 유소년 야구교실도 개최했다.
몽골 올림픽위원회는 2등급 훈장인 올림픽 글로리 훈장을 일구회에 수여했다.
김광수 일구회 회장은 "지속적인 야구 저개발국 지원을 통해 한국야구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뉴트리디데이와 LG, 두산 구단이 함께해 줘 더 뜻깊은 대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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