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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대구상원고가 '강호' 장충고를 잡고 청룡기 고교야구 16강에 진출했다.
대구상원고가 10회 연장 끝에 장충고에 3대 1로 승리했다. 대구상원고는 1대1 무승부에서 10회초 승부치기 찬스를 살리며 2득점을 추가. 장충고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대구상원고는 1회 장충고 선발 김아준을 공략해 선취점을 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 찬스를 번번이 놓치며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다. 장충고는 8회말 드디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에서 10회 연장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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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고 손민서는 8회 2사까지 마운드를 책임졌다. 장충고는 1회초 1실점 이후 추가 실점이 없었으나 장충고 타자들의 방망이가 터지질 않으며 끝내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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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원고 선발 서찬혁의 호투가 빛났다. 5회 2사까지 장충고 타선을 꽁꽁 묶었다. 140km 중반의 빠른 볼로 장충고 타자들을 상대했다. 마운드 위에서 여유가 넘쳤다. 자신감 있게 장충고 타자들을 상대한 것이 통했다.
대구상원고는 마운드 위에서 서찬혁, 김세은의 활약으로 청룡기 2회전 장충고를 잡고 기분 좋게 16강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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