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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팔꿈치 굴곡근 부분 손상.
KIA 설명에 따르면 윤영철은 그 경기 후 왼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그리고 상태를 체크하다 10일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병원으로 향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 등에서 좌측 팔꿈치 MRI 검진을 실시했다. 정확성의 위해 교차 검진을 받았다. 결과는 굴곡근 부분 손상. 윤영철은 당분간 재활 치료에 몰두해야 한다. 4주 후 재검진 예정이다. 다시 말해 최소 한 달은 이탈이다. 그리고 한 달 후 팔 상태가 괜찮으면 다시 복귀 프로그램을 거쳐야 한다.
한편, 윤영철은 올스타전에도 나가지 못하게 됐다. 윤영철은 나눔 올스타 감독 추천 선수인 올러를 대신해 올스타전에 나가기로 했었다. 올러도 팔꿈치 이상으로 윤영철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됐는데, 윤영철 역시 동료 성영탁에게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양보하게 됐다.
대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