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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또 한번 취소됐다. 이번에는 그라운드 사정 탓이다.
오석환 경기감독관을 비롯해 KIA 관계자, NC 관계자들은 경기 개시가 가능한지 그라운드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점검 결과 경기 불가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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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포수 김태군은 그라운드를 직접 확인한 뒤 "최악이다. 흙이 없다고 보면 된다. 가운데 잔디가 있는 쪽은 괜찮은 것 같은데, 마운드도 투구가 어려운 상태고 내야와 외야에 흙이 거의 없어서 층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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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