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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모든 것을 끌어올렸다."
김도영이 1일 실전 경기에 복귀한다. 퓨처스팀 연습경기 목포과기대전에 출격한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은 모든 것을 다 끌어올렸다"며 1군 콜업 카운트다운만 남았다고 전했다.
이범호 감독은 "몸을 베스트로 만들었다. 젊고 감각적으로 좋은 선수다. 연습경기에 나갔다가 (1군에)올릴 생각이다. 라이브배팅은 계속 치고 있었다. 문제 없이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도영이 회복 탄력성이 훌륭하고 타격감이 세밀해서 실전 감각을 깨우는 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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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7월 30일 문경 상무전 이후 5일까지 퓨처스리그 경기가 없었다. 김도영은 7월 29일과 30일에 라이브배팅을 소화했다. KIA는 1일과 2일 목포과기대전, 한일장신대전 연습경기를 잡았다.
정말 이르면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날인 3일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마침 이날은 외국인투수 아담 올러의 복귀전이기도 하다. 올러는 6월 25일 키움전 이후 팔꿈치 염증 소견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매진했다. 올러는 7월 29일 퓨처스리그 상무전에 등판했따. 47구를 던지며 최고구속 151km를 나타냈다.
이범호 감독은 "올러가 다시 던지기 때문에 선발만 안정이 된다면 공격도 올라올 수 있다고 본다. 올러가 올라와 던지는 시점부터가 우리가 힘을 낼 타이밍"이라고 전망했다.
광주=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