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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 마무리 김택연을 무너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0회초에는 정준재가 역전 결승타를 폭발했다. SSG는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ㅈ아식했다.
경기 후 이숭용 SSG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승을 만들었다. 9회 상현이와 성한이가 귀중한 출루로 활로를 열었고, 정이와 에레디아가 기회를 살려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이후 10회 성한이의 3루타와 준재의 결정적인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고 칭찬했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