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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게임은 끝났다.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AL)의 신인왕 경쟁은 이제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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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친 활약은 AL 타율과 출루율, 장타율, OPS, 2루타 이상 장타(25개), 누타수(82개) 부문 1위로 이어졌다. 홈런은 공동 1위, 최다안타 2위, 득점 공동 2위다. 다시 한번 언급하자면 커츠는 신인선수다. 믿기지 않는 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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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생인 커츠는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번으로 애슬레틱스의 지명을 받았다. 올해 빅리그에 데뷔해 73경기서 80안타 23홈런 49득점 61타점 타율 0.304 OPS 1.030을 기록 중이다. AL 신인왕은 커츠가 받을 확률이 99% 이상으로 보인다.
한편 내셔널리그(NL) 이달의 선수로는 카일 스토워스(마이애미 말린스)가 뽑혔다. NL 이달의 신인은 아이작 콜린스(밀워키 브루어스)가 차지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