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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전날 캐치볼로 컨디션을 조율했던 롯데의 새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사직야구장 마운드에서 첫 피칭을 선보였다.
한국 입국 3일차인 벨라스케즈는 이날 투구를 통해 KBO 공인구 체크와 사직구장 마운드 적응 등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몸 상태 100% 투구는 아니라는 것이 구단 측의 설명.
포수 유강남과 호흡을 맞춘 벨라스케즈의 첫 피칭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김태형 감독은 외야로 나가 뒤쪽에서 벨라스케즈의 구위를 살펴봤고 훈련을 앞둔 야수진들도 그라운드로 나와 새 동료의 피칭을 지켜봤다. 벨라스케즈는 다음주 대전 한화전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벨라스케즈는 화요일 감보아에 이어 수요일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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