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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IA 타이거즈 신인투수 김정엽이 6구 만에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김정엽은 프로 두 번째 출전이었다. 김정엽은 2025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45순위에 지명된 올해 신인이다. 20일 키움전에 데뷔전을 치러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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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엽은 공 6개 만에 쓸쓸히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재승이 황급히 구원 등판했다. KIA는 21일 키움전에도 불펜 소모가 컸다. 선발 김도현이 3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3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KIA는 이틀 연속 많은 구원투수를 내보낼 수밖에 없어졌다.
광주=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