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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프로야구가 관중 역사를 새롭게 썼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가 맞붙은 창원NC파크에는 6590명이 들어왔다. 광주 KT 위즈-KIA 타이거즈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지만, 일일 관중 총합 5만 2119명을 기록하며 누적 관중 1090만 1173명을 달성했다. 지난해 1088면 7705명을 넘어선 관중 신기록이다.
구단별로는 삼성이 14만 1262명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입장수를 기록했고, 롯데(138만 572명) LG(137만 9236명) 두산(128만6657명) SSG(112만2502명) 한화(111만2840명)이 100만 관중 돌파를 일궈냈다. 이어 KIA(94명1376명) KT(85만6585명) 키움(80만4330명) NC(61만5813명)이 그 뒤를 이었다.
평균 1만7167명 관중을 기록한 가운데 산술적으로 1200만 관중 돌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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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관중 증가세에 의미있는 기록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는 역대 최다 관중 달성에 이어 KBO 리그 44시즌만의 정규시즌 누적 2억 관중 달성에 약 26만 명을 앞두고 있다. 지금의 추세라면 다음주면 2억 관중 돌파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