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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정상 개최될 수 있을까.
구창모는 지난 6월 상무 전역 직후 팀에 합류해 큰 힘이 될 줄 알았지만, 본인이 빌드업 과정이 더 필요하다고 요청해 시간이 걸렸다. 빌드업 과정에서 왼쪽 팔꿈치 근육이 뭉치는 증상이 생기면서 지금까지 복귀가 미뤄졌다. 구창모는 이날 50구를 한계 투구수로 정하고 마운드에 오를 준비를 했다.
KIA 선발투수는 양현종. 전날 NC를 8대4로 꺾고 4연패 늪에서 탈출한 만큼 연승 흐름을 이어 줄 필요가 있었다. 양현종은 후반기 7경기에서 2승1패, 37⅓이닝, 평균자책점 2.89로 투구 내용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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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