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박진만 감독이 득점한 이재현을 반기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20/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8회초 2사 2루 삼성 이성규가 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20/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김영웅이 득점을 올리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20/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난적 1위 LG 트윈스에 승리를 거두고 4위를 굳건히 지키며 가을 야구 가능성을 높였다.
삼성은 20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서 이재현의 4안타, 김영웅과 이성규의 투런포 등으로 14대4의 대승를 거뒀다. LG전 4연패를 끊어내며 최근 4연승을 내달린 삼성은 69승2무65패를 기록하며 4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한화를 4대2로 꺾은 5위 KT와의 1.5게임차를 유지.
LG는 이날 패배로 4연승에서 멈췄다. 83승3무51패가 된 LG는 다행스럽게도 이날 2위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에게 2대4로 패하면서 3게임차가 유지됐다. 우승 매직넘버도 5로 줄었다.
이날 LG는 홍창기(지명타자)-신민재(2루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문성주(우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의 완전체 베스트 라인업을 냈고,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박병호(지명타자)-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김지찬(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 톨허스트와 삼성 원태인의 선발 맞대결. 두 팀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 대결이라 투수전이 예상됐지만 경기 흐름은 달랐다.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앞두고 오승환 은퇴 투어가 진행됐다. 오승환이 차명석 단장과 ㅁ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20/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LG 톨허스트가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20/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20/
1회초 삼성이 톨허스트를 상대로 9명의 타자가 나와 무려 4점을 뽑는 엄청난 타격을 선보였다. 이재현의 볼넷에 김성윤의 우전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들었고 구자욱의 중전안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무사 1,3루서 디아즈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2-0. 1사 1루서 김영웅이 우전안타를 쳐 1사 1,3루의 찬스가 다시 만들어졌고 박병호가 삼진을 당해 2아웃이 됐지만 류지혁과 강민호의 연속안타로 2점을 더 뽑아 4-0을 만들었다.
삼성은 2회초에도 2사 1루서 디아즈의 우측 2루타로 1점을 뽑았고, 3회초에도 2사 후 안타와 볼넷으로 1,2루를 만든 뒤 이재현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더 뽑아 6-0까지 달아났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3이닝 동안 9안타 2볼넷 6탈삼진 6실점으로 시즌 두번째 패배를 기록. 잠실에서의 3연승도 끝났다.
3회초까지 삼성의 페이스였다면 3회말부터 LG의 페이스.
LG는 3회말 오지환과 박해민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서 신민재와 오스틴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뽑아 추격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