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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28일 2026년 신인 9명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
KIA는 김현수를 지명할 당시 "키 189㎝, 몸무게 97㎏ 건장한 체격을 지녔고, 뛰어난 신체 능력과 좋은 유연성을 가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투구폼이 인상적인 선수다. 최고 구속 140㎞ 후반대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커브 등 좋은 변화구를 구사하며 고교에서 선발투수로 많은 경기에 출장해 프로에서도 선발투수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3라운드 김민규(휘문고·외야수)는 계약금 1억원, 5라운드 정찬화(청담고·투수)는 계약금 7000만원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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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화는 키 185㎝, 몸무게 90㎏의 체격을 지녔으며 시속 140㎞ 중후반대의 빠른 공을 바탕으로 탈삼진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좋은 불펜으로 평가받는다.
6라운드 지현(제물포고·투수)은 6000만원, 7라운드 박종혁(덕수고·내야수) 은 5000만원, 8라운드 최유찬(아산BC·투수)과 9라운드 한준희(인천고·내야수)는 각 4000만원, 10라운드 김상범(송원대·투수)과 11라운드 이도훈(광주동성고·포수)은 각 3000만원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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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