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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선발 로건이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
4개의 4사구는 역대 7차례 나온 타이기록. 포스트시즌 한 이닝 최다 4사구 타이 불명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1회에? 37구를 던졌다. 조기 강판 안된게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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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회부터 로건은 다른 투수가 돼 나타났다.
결국 로건은 6이닝 1안타 4볼넷 2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1안타 4볼넷 2실점 모두 1회에만 내준 기록. 삼성 선발 원태인의 무실점 호투가 아니었다면 승리투수가 되기에 충분한 역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