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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에드먼 통한의 실책이 역전 스리런으로...
에드먼은 팀이 2-0으로 앞서던 4회초 수비에서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선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호투하던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상대로 볼넷 출루했다.
다음 타자는 첫 타석 안타를 쳤던 4번 보 비셋. 하지만 글래스노우는 비셋을 2루쪽 땅볼로 유도했다. 병살 코스. 토론토의 흐름에 찬물이 끼얹어질 상황이었다. 안그래도 토론토는 2회 비셋의 치명적 본헤드 플레이 견제사로 흔들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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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의 실책이 나비효과가 되며 치명적 홈런을 맞았고, 여기서 흔들린 글래스노우는 안드레스 히메네스에게 희생 플라이 타점까지 허용했다. 현지 중계 화면은 4회초 계속해서 에드먼을 카메라로 잡았다.
에드먼은 올시즌 주로 중견수 활약했지만, 최근 발목 부상으로 인해 외야 수비가 힘들다는 판단 하에 2루에서 뛰고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