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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거둔 순간 주장 박해민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올라가자 외야에서 마운드를 향해 달려 들어오던 중견수 박해민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마운드에 모두 모여 역전승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사이 눈물을 흘리고 있던 주장 박해민을 발견한 동료들은 장난을 치며 역전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8회까지만 해도 굳은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던 염경엽 감독도 활짝 웃으며 9회 놀라운 집중력으로 경기를 뒤집은 선수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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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 와이스 구위에 막혀 7회까지 단 1점도 뽑지 못했던 LG 타선이 9회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었다. LG 선발 치리노스도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 선발 와이스가 투구수 117개를 기록하며 8회 2사까지 잡은 뒤 필승조에 뒤를 맡겼다. 와이스가 혼신의 역투를 펼쳤지만 뒷문이 흔들리는 사이 LG 타선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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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놀라운 집중력으로 경기를 뒤집은 선수들을 향해 염경엽 감독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4차전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거둔 LG는 통합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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