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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로스터엔 있지만 아직 월드시리즈에 한경기도 뛰지 못한 LA 다저스 김혜성이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김혜성이 당연히 로버츠 감독보다 훨씬 빠르기에 김혜성은 1루에서 출발하고 로버츠 감독은 1,2루 사이에서 출발을 했다. 김혜성이 훨씬 빨랐다. 2루쯤에서 김혜성이 로버츠 감독을 추월했다. 그런데 이때 로버츠 감독이 앞으로 꽈당하고 넘어지고 말았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이 장면을 보고 '빵' 터졌다. 앞에 흙을 잔뜩 묻힌 로버츠 감독은 선수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김혜성이 남은 6,7차전에서 출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한 상황이지만 일단 김혜성이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준비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