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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100만 유튜버 수탉이 무차별 폭행 피해사진을 공개했다.
A씨 등은 중고차 딜러로, 차를 맡긴 수탉이 과태료 고지서와 통행료 미납 등이 날아왔다고 문의하자 수탉을 야산으로 불러냈다. 수탉이 주소를 찾아보고 아무 것도 없는 산 속이라는 걸 알고 거부하자 A씨 등은 수탉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차장으로 그를 불러내 미리 준비한 차에 태워 충남 금산군으로 향해 두 시간여에 걸쳐 수탉을 폭행했다.
수탉의 법률대리인은 "A씨 등이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지 않고 통로에 정차했다. 이를 의심한 수탉은 차에 타지 않았는데, 어떤 사람이 후드를 뒤집어쓰고 숨어 있었다고 했다. 그때 이상함을 느껴 112에 신고하자 A씨 등이 줄을 꺼내 수탉의 목을 졸랐다. 이동 중 한명은 운전을 하고 한명은 뒷좌석에서 얼굴을 가격했다. '널 죽이고 장기 팔고 뜨는 게 더 편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