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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충북 석교초등학교가 초등 엘리트 야구와 리틀 야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통합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초등·리틀 통합 대항전이다.
석교초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1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서정안(석교초)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이희준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준우승한 인천 남동구 리틀야구단에는 트로피와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수여됐으며, 백승설 감독이 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부산 수영초등학교가 서울 송파구 리틀야구단을 6-1로 꺾고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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