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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경쟁으로 몸값 오를 사실상 마지막 FA 선수는 누구?
그런 와중에 아직 '경쟁이 있는' FA 선수가 있다. 이 선수의 행선지가 마지막 FA 이슈가 될 전망이다. 주인공은 좌완 파이어볼러 김범수다.
김범수는 올시즌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73경기 2승1패6홀드2세이브를 기록했다. 평범한 성적. 하지만 73경기나 던졌는데 평균자책점 2.25를 찍었다는 게 중요하다. 커리어하이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홀드로만 놓고 보면 2022 시즌 27홀드가 최다지만 그 때 평균자책점이 4.3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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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번 FA 시장에서 '준척급'들 중 최대어로 꼽혔다. 필승조 역할을 할 수 있는 불펜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여기에 좌완은 더욱 귀하다. 그래서 김범수의 몸값이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조용하다. 그렇다고 비관적인 상황은 아니다. 원소속 구단 한화가 강백호 영입, 외국인 선수 등 급한 불부터 끄고 이제 김범수와 본격적 협상에 들어간다. 필승조 한승혁을 KT 위즈에 보상 선수로 내줬기에, 김범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경쟁팀도 있는 분위기다. 지방 구단 한 곳이 김범수에 깊은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한 곳만 경쟁이 붙어줘도 선수에게 호재다.
김범수는 FA B등급이다. 만약 한화가 아닌 다른 팀이 김범수를 데려가면 25인 보호 선수 외 보상 선수와 전년도 연봉 100%를 한화에 줘야 한다. 김범수의 연봉은 1억4300만원이었다.
과연 김범수는 내년 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지게 될까.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